'2021 코리아당구왕' 1차전 예선이 치러지고 있는 경주 브라보캐롬클럽.  사진=서울당구연맹 제공
'2021 코리아당구왕' 1차전 예선이 치러지고 있는 경주 브라보캐롬클럽. 사진=서울당구연맹 제공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2021 코리아당구왕' 1차전의 예선이 끝났다.

지난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경주 브라보캐롬클럽, 토마토클럽, 탑클럽 등에서 진행된 1차전은 경북지역 예선으로 치러졌다.

3쿠션 단일 종목으로 치러진 이번 1차 예선은 3쿠션 단체전, 3쿠션 개인전(1부~3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개최되었다.

3쿠션 단체전 예선 결과, 부산 BMC1(노주영, 노영주, 유창용)과 YB4(김준호, 이에녹, 송은규), 양산 CMK(이동한, 김문태, 최진재), YB1(임완섭, 배준수, 문용민), YB3(정대현, 조대기, 이승아), 정읍 프롬(오근형, 김정기, 양현준), 원주 무실(이정일, 신인선, 오세원), 빌포텐2(최만호, 이용준, 정진호) 등 8강이 완성되었다.

3쿠션 개인전 1부(핸디 29점 이상)에서는 손준혁, 이정일, 임원섭, 조진우, 배응준, 이창호, 노주영, 박중근이 본선 8강에 이름을 올렸으며, 2부(24~28점)에서는 최승, 이현춘, 배명준, 김종민이, 3부(23점 이하)에서는 고태현, 민병화, 김샛별, 김윤준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경북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본선 진출자들은 8월 진행되는 본선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단체전 우승팀에는 150만원의 상금이, 개인전 1부 우승자에게는 200만원, 2부와 3부 우승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철저한 방역 준수는 기본.  사진=서울당구연맹 제공
철저한 방역 준수는 기본. 사진=서울당구연맹 제공

본선 모든 경기는 빌리어즈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며, 확정된 일정은 추후 공지된다. 4구 남녀부 예선 역시 8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2021 코리아당구왕'은 브라보앤뉴의 주최로 개최되면, 서울시당구연맹의 주관으로 7월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후 내년 1월 왕중왕전을 통해 선발되는 최종 우승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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