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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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어즈=성지안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그리고, 남겨진 것들' 특집을 선보인다,

8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지난 예고편에 등장해 높은 관심을 받았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전 주장 박지성이 출연한다.

한국인 최초 프리미어리거이자 국내에 해외 축구를 알린 박지성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축구를 시작하게 된 일과 일본 및 유럽 리그 경험담,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의 인연 등 화려했던 축구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유럽 진출의 큰 그림을 그린 2002년 포르투갈전 취업 세리머니와 2010년 한일전을 달군 산책 세리머니에 담긴 뒷이야기, 루니, 에브라, 퍼디낸드가 함께하는 맨유 단체 대화방 소식도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연출을 맡은 박근형 PD는 "오늘 방송되는 122회에서는 치열한 열정과 노력 끝에 나만의 무언가를 남긴 자기님, 세상에 남겨진 무언가를 정리하는 자기님들과 사람 여행을 떠난다"며 "차별화된 스토리와 작품을 남기고, 축구 선수로서 전설적인 기록을 남기고, 누군가가 남긴 물건들을 정리하는 자기님들의 인생 이야기가 즐거움과 더불어 진한 여운을 남길 것"이라고 전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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