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김태연 기자] 세계태권도연맹시범단이 미국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 결승 진출에 이어 '프랑스 갓 탤런트'에서도 골든 버저를 획득하고 결승으로 직행했다.
지난 20일 방영된 '프랑스 갓 탤런트'에서 한국의 최동성 감독 등 13명의 시범단과 현지의 6명이 합류해 총 19명으로 구성된 세계태권도연맹시범단은 화려한 발차기와 칼군무, 환상적인 격파를 선보이며 프랑스를 사로잡았다.
이에 네 명의 심사위원 중 프랑스의 유명 싱어송라이터인 엘렌 세가라가 골든 버저를 눌러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이 또다시 결승에 올랐다.
세계태권도연맹시범단이 출전하는 '프랑스 갓 탤런트'의 결승전은 오는 12월 열린다.
김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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