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포스터.  사진=빌리포스 제공
대회 포스터. 사진=빌리포스 제공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디지털당구스코어보드 빌리포스(대표 장광현)가 브랜드 이름을 걸고 첫 동호인 당구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7월 10일 열리는 '제1회 빌리포스배 동호인당구대회'는 경기도 부천시의 한게임당구클럽과 인천시 부평구의 세븐당구클럽 두 곳에서 예선전을 치른 후 승자 8명이 한게임당구클럽에서 본선 16강전을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핸디 경기로 열리며, 총 128강이 격돌한다. 타이틀 스폰서인 빌리포스 외에도 휴브리스(대표 김정주)가 협찬사로 참여한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80만원과 200만원 상당의 휴브리스 당구큐와 휴브리스 가방이 부상으로 수여되며,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80만원과 휴브리스 가방이 주어진다. 또한, 공동3위부터 공동9위까지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빌리포스의 백우종 이사는 "빌리포스에서 준비한 첫 대회라 기대가 많이 된다. 작년에 시작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 올해 첫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 대회를 시작으로 빌리포스 홍보에도 더욱 집중할 예정"이라고 개최의 의미를 밝혔다.

또한, "빌리포스배 동호인당구대회는 일회성 대회가 아니라 앞으로 계속해서 정기적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전했다.

빌리포스는 국내 600여 개 구장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해외 10여 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특히 베트남의 경우 40여 개의 클럽에서 빌리포스를 사용하고 있어 앞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제1회 빌리포스배 동호인당구대회'의 참가신청은 7월 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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