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브리스가 지난 5월 인천에서 개최한 첫 대회 이후 두 번째 대회를 전주시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제1회 휴브리스배 3C 당구클럽 입상자들과 휴브리스 김정주 대표(가운데).  사진=휴브리스 제공
휴브리스가 지난 5월 인천에서 개최한 첫 대회 이후 두 번째 대회를 전주시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제1회 휴브리스배 3C 당구클럽 입상자들과 휴브리스 김정주 대표(가운데). 사진=휴브리스 제공

제1회 휴브리스배 전주 3C당구대회가 7월 2일 전주시에서 막을 올렸다. 

7월 2일과 3일 이틀동안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도내 시군 소속 3쿠션 당구 동호인 200여명이 참가하며 전주시당구연맹이 2년 만에 마련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당구대회다. 

총 256강이 출발한 이번 대회는 핸디제 경기로 진행되면, 32강 두 자리는 경매를 통해 결정해 이른 탈락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했다. 

전주시당구연맹 이열 회장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동호인 대회의 성격을 고려, 조기 탈락으로 허탈해 하는 동호인들에게 기회를 주는 재미있는 경매 방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경매 수익금은 7월 3일 돔 당구클럽에서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분배된다.

이 대회는 본선 주경기장인 돔 당구클럽과 김치 빌리어드, 고려 당구클럽 등 전주 시내 7개 클럽에서 예선 경기가 분산 개최된다.

타이틀 스폰서인 휴브리스 외에도 SK렌터카 금암지점 등이 후원을 맡았다.

이번 ‘제1회 휴브리스배 전주3C당구대회’ 우승자에게는 25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준우승자에겐 150만원 짜리 고급 휴브리스 큐가 각각 주어진다.

이밖에 공동 17위까지에게도 상금과 상품이 마련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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