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 박보환 회장 '대한민국 1호 당구명장' 인증서 수여

권오철 대표 "계속해서 한국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지난 22일 충남 금산군에 있는 (주)한밭 본사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서 권오철 대표(왼쪽)와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 박보환 회장.  사진=(주)한밭 제공
지난 22일 충남 금산군에 있는 (주)한밭 본사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서 권오철 대표(왼쪽)와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 박보환 회장. 사진=(주)한밭 제공

[빌리어즈=성지안 기자] 국산 당구 큐를 대표하는 브랜드 '한밭(Hanbat)'의 권오철 대표가 '대한민국 1호 당구명장'으로 선정되었다.

(주)한밭은 지난 22일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본사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서 권오철 대표가 대한민국 당구명장 인증서를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대한민국 당구명장은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에서 주최하는 기념사업으로, 한국 당구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인물을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한다.

100% 순수 국내 기술로 세계적인 당구 큐를 개발한 (주)한밭은 당구산업의 발전과 함께 한국 당구용품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1호 당구명장'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972년 설립되어 올해 50주년을 맞는 한밭은 긴 시간 당구용품 한 분야를 연구해왔고,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대표적인 한밭의 기술인 '플러스파이브(Plus Five)'는 큐 장인인 권오철 대표가 개발해 국내는 물론 유럽과 아시아, 남미 등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아 한밭 큐를 세계적인 당구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권오철 대표는 "한밭이 50주년이 되기까지 도움을 준 모든 분에게 감사한다.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 새로운 50주년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당구명장으로 인증해 준 대한당구연맹 박보환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에게도 감사한다. 대한민국 당구의 위상을 높이고, 계속해서 당구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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