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출범 4년 만에 첫 PBA 대상 시상식을 열고 이번 시즌 동안 PBA와 LPBA를 빛낸 최고의 선수를 선정했다.

3월 14일 서울시 광진구 워커힐서울 비스타홀에서 아나운서 박찬과 김가영(하나카드)의 사회로 시작된 '2022-23시즌 프로당구 PBA 대상 시상식'에서는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시즌 3승을 달성한 조재호(NH농협카드)와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가 랭킹포인트 1위에 오르며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이날 'PBA 대상 시상식'에는 PBA 팀리그에 소속된 PBA-LPBA를 대표는 선수들과 PBA 관계자, 후원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대한 축제로 열렸다.

PBA 팀리그 부문 혼합복식 베스트 복식상은 블루원리조트의 강민구와 스롱 피아비(캄보디아)가 차지했다. 강민구와 스롱은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며 블루원 엔젤스의 최종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가운데는 시상을 맡은 블루원리조트의 윤재연 부회장. 

 

사진=이용휘 기자_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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