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2023-24시즌 5차 투어 '휴온스 PBA 챔피언십' 128강전이 24일 오전 11시에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오는 3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프로당구 전용경기장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앞서 열린 여자부 LPBA 투어에서는 김가영(하나카드)이 '대회 2연패'와 시즌 첫 우승, 통산 6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남자부에서는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가 지난해 휴온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2021년에 열린 첫 번째 휴온스 챔피언십 우승자는 벨기에의 에디 레펀스(SK렌터카)다.

이날 128강전 첫 턴에서는 마르티네스를 비롯해 다니엘 산체스(에스와이), 응우옌꾸옥응우옌(하나카드), 모리 유스케(일본) 등이 승리를 거뒀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한동우가 애버리지 2.391로 사바시 불루트(튀르키예)를 꺾었고, 박인수(에스와이)와 임태수는 승부치기에서 64강에 진출했다. 노병찬도 강인수를 3 대 0으로 꺾고 64강에 올랐다.

사진은 24일 128강전이 열린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

사진=고양/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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