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박인수(에스와이)가 프로당구 시즌 5차 투어 '휴온스 PBA 챔피언십' 128강전에서 정성민과 승부치기 접전 끝에 신승을 거두고 64강에 진출했다.

박인수는 24일 오전 11시에 열린 128강전에서 1세트를 10이닝 만에 12:15로 내주고 2세트를 6이닝 만에 15:5로 승리했다. 3세트에서 다시 9이닝 만에 7:15로 패한 박인수는 4세트에서 연속타가 터져 8이닝 만에 15:8로 승리를 거두고 세트스코어 2 대 2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치기에서는 첫 번째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두 번째에서 박인수가 원뱅크 샷을 성공시켜 2점을 더하면서 승리를 거뒀다. 

사진은 128강전에서 경기 중인 박인수.
 

사진=고양/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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